사회생활할 때 인간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
지혜롭고 부드럽게 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절 잘하는 방법
어쩔 수 없는 부탁을 승낙하여
후회하게 되는 거절의 상황으로 크게 3가지!
1탄에서 "절대 들어줄 수 없는 부탁을 할 때"와
2탄에서 "상대가 떠넘기기식, 무례한 부탁을 할 때"까지 살펴보았습니다.
거절하는 법 1탄 : 절대 들어줄 수 없는 부탁을 할 때
인간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 나도 지키는 지혜롭고 부드럽게 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절 잘하는법을 준비했습니다. 살다보면 어쩔수 없이 거절해야되는 상황이 생기죠 혹은 부탁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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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 번째, "당장은 승낙하기 어렵고 곤란한 부탁일 때"에
거절하는 방법입니다.
절대 들어주면 안 되는 부탁은 아니지만
부탁을 들어주고 난 후에
해주고 나서 내가 억울할 것 같거나
들어줄 수 있는데 지금은 곤란한 부탁들이
이에 속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상황과 상대에 맞는 단어와 말투를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거절의 형태가 좋습니다.
당장은 승낙하기 어렵고 곤란한 부탁일 때
거절하는 방법 3가지입니다.
첫 번째, 대답에 "텀" 두기
지금 들어주기 곤란한 부탁들에 대해
부탁을 받았는데 당장 거절하기 애매하고
섣불리 대답했다가 후회하게 될 것 같을 때
바로 거절하기보다는
"잠깐 생각해볼게", "확인해보고 말해줄게"와 같은 말로
생각할 시간을 벌어두는 것입니다
시간을 벌어둔 텀 동안
상대가 다른 사람을 찾아 부탁할 수도 있고
상황과 상대에 맞는 단어와 말투를 떠올릴 수 있는
시간도 벌 수 있습니다.
거절에 대한 응답에 시간을 두면서
부탁한 상대의 스피드에 말리지 않고
결정의 주도권을 내가 가져오는 것이죠.
두 번째, 나의 "선" 이야기하기
누구든 들어줄 수 있는 부탁인 것 같지만
내 기준으로 들어줄 수 없는 부탁일 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방법입니다.
"잠깐만 빌려줄 수 있어?", 한 번만 해줄 수 있어?"와 같은 형태가 있을 텐데요.
들어주기 싫은 부탁인데 해주고 나서
나 혼자 마음 상하고 관계가 틀어지는 것보다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 부분을
솔직하게 말하는 겁니다.
나의 "선", 기준을 이야기하는 것이
당장은 꺼내기 힘든 말일 수 있지만
오히려 나에 대해 상대가 더 알게 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건 초코파이뿐이니까요.
세 번째, 대안 제시하기
솔직하게 내 기준을 이야기하고 거절하긴 했는데
괜히 내가 마음이 좁은 사람 같고 찝찝한 기분이 들 수 있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서운할 수도, 그래서 미안해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 거절 후 다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통해
거절을 하더라도 상대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3탄 당장은 승낙하기 어렵고 곤란한 부탁일 때까지
부탁을 부드럽고 똑똑하게 거절하는 방법 3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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