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균형잡힌 식단이 우선순위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이 좋지 않다면 균형잡힌 식단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립니다.
오늘은 식사 후 하면 건강에 좋지 않는 행동 8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밥 먹고 하면 안되는 행동
1. 과일 섭취
보통 식사 후에 후식으로 과일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식후에 과일을 먹게 되면 이미 가득찬 뱃속을 더 부풀려 더부룩하게 만듭니다.
과일에는 좋은 영양소가 많지만 식사 후에는 2~3시간이 지난 뒤에 섭취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2. 흡연
흡연자의 경우 식사 후에 흡연을 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식사 후의 흡연을 즐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식사 후에 담배의 단맛을 내는 페릴라트린이라는 성분이 더 많이 체내로 흡수시켜 맛있게 느껴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이 들어오게 되면 위에서 위액분비의 균형을 잃게 되면서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고 소화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합니다.
3. 낮잠(눕기)
식사 후에 바로 눕거나 잠을 청하게 되면 음식물이 위장에서 오래 머물게 됩니다.
특히 책상에 업드려 잠을 자게 되면 가슴은 조이고 복부는 압박해 위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더부룩하거나 복통, 트림 등의 소화불량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습관을 반복하게 되면 식도 조임근 이완으로 역류성 식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지나친 운동
식사를 하고 나면 소화과정을 돕기 위해 위장에서 많은 혈액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지나친 운동을 하게 되면 위장으로 가야하는 혈액이 다른 신체 부위로 가게되서 소화과정을 더디게 만듭니다.
그래서 간단한 걷기 운동도 식후에 지나치게 하면 몸에 좋지 않습니다.
5. 샤워
식후에 샤워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식후운동을 피해야 하는 원리와 유사합니다.
식사 하고 난 후에 샤워를 하게 되면 피를 전신으로 순환시키기 때문에 소화기관으로 가야하는 혈액이 다른 곳으로 빠지게 됩니다.
이 또한 위장의 소화활동을 방해하는 요소가 됩니다.
6. 차나 커피 마시기
많은 사람들이 식사후에 티타임 가지며 차나 커피를 마시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때 커피나 녹차 같은 음료는 탄닌 성분덕에 지방분해에는 도움을 줄지 모르지만 탄닌 성분이 음식의 단백질과 결합하게 되면 소화과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 탄닌 성분은 철과 결합해서 체내 철분 흡수를 막고 비타민과 미네랄 흡수 또한 막기 때문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물 마시기
식후에 바로 물을 마시게 되면 위장에서 효소를 감소시킵니다.
이는 산도와 복부 팽만감을 유발해 소화에 어려움을 줍니다.
그래서 식사 전후로 물 섭취를 유의해야합니다.
식사 전에는 최소 30분전, 식사 후에는 한 시간 정도 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8. 벨트/허리띠 풀기
보통 식사를 든든하게 하고 난 후에는 벨트를 풀어 잠시 압박에서 풀어주곤 합니다.
하지만 식후에 벨트나 허리띠 풀게되면 위 주위에 압력을 줄게 됩니다.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위 주위에 압력을 가하거나 줄이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줍니다.
인대에도 영향을 주게 돼서 장폐색을 유발할 수도 있어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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